-고양이 선호도- 늘 두부모래만 쓰다가 처음 벤토 모래를 써보는 거라 고양이가 적응 못하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히 너무 좋아하네요. 예민하고 조심성 많은 성격인데 화장실 갈고 사진 찍는 동안 네번이나 들락날락 오줌싸고 똥싸고 모래 놀이하고 ㅋ(동영상첨부)... 한번도 그런적 없거든요. 고양이한테는 화장실의 질이 고양이가 느끼는 삶의 질의 척도라고 하던데, 좋아하는 모습보니 뿌듯하고 그동안 못해준 것이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모래날림- 벤토나이트 처음이라 타 모래와 비교는 불가하지만, 일부러 모래날림 확인하려고 스탠드 조명 비추면서 모래 쏟아봤는데 전혀 날림 없었습니다.(동영상첨부) 그리고 다 쏟았을때 바닥에 붙는 모래 먼지도 확인해봤는데 매우 양호한 수준이었습니다.(사진첨부) -응고력- 모래 갈자마자 고양이가 쉬를 했는데 바로 삽으로 퍼봤는데 잘 응고되었어요. (동영상첨부) -냄새- 두부모래 썼던 사람이라 냄새에는 솔직히 관대한 편이지만, 탈취력도 좋은 것 같아요. 다만 고양이가 응아를 잘 덮고 나온다는 조건하에..^^; 싸자마자 응아 치워봤는데 덮지 않은 응아에서 냄새가 스몰스몰 나길래 모래 덮었더니 괜찮더라구요. (내용추가 : 며칠 더 사용해보니 냄새 진짜 없어요. 치우기 전에 킁킁 맡아보는데 냄새 나는거 모르겠어요.) -패키징- 이것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뚜껑으로 닫아서 보관할 수 있어 남은 모래 보관에 용이할 것 같습니다. -기타- 이 제품의 단점은 아니고...벤토 처음 쓰는 사람으로서 사막화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즉각적으로 체험했네요 ㅋㅋ 사막화방지 발판? 을 꼭 준비해야겠습니다. 고양이가 두부모래는 발에 끼는 느낌이 있는지 항상 발을 화장실 입구에 슥슥 문대서 털고 나오는데, 이건 입자가 고와서인지 그냥 나오는 바람에 모래가 후두둑.... -총평- 모든 사용감이 제품 설명에 명시된 것과 일치하여서 저는 제품에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2023-01-03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